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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지원금 및 혜택

by 라이프테크 큐레이터 2024. 9. 6.

 



2024년, 한국 정부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위기 위해 다자녀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다자녀 가구에 대한 다양한 지원금 및 혜택을 포함하고 있어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서는 다자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지원금 및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1. 첫 만남 이용권 확대

모든 출생아에게 양육비요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첫 만남 이용권'은 출생 초기 자녀 양육비로 제공된다. 2024년부터는 첫째 아이에게는 200만 원, 둘째 아이 이상에게는 30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모든 출생아이며 둘째아 이상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2. 가사서비스 지원 확대

서울에 거주하는 미성년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구의 경우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가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공하는 있는 이 서비스는 기존 연 6회 지원하던 것을 2024년부터 연 10회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청소, 빨래, 요리 등의 가사 업무를 지원하여 부모가 자녀 양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다태아 안심보험

쌍둥이 이상 다태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태아 안심보험이 도입되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응급실 내원비, 특정 전염병 진단비, 골절 수술비, 암 진단비 등 총 17개 항목에 대해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다태아 가정이다.

4. 주거 안정 지원: 장기전세주택(SHift2)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장기전세주택이 신규 공급된다. 아이를 낳으면 거주 기간이 연장되거나 매수 가격이 저렴해지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자녀를 낳으면 최대 20년 거주, 두 자녀는 시세보다 10% 저렴하게, 세 자녀는 20% 저렴하게 주택을 매수할 수 있다. 대상은 장기전세주택에 거주 중인 다자녀 가구이다.

5. 교통비 감면: 공영주차장 및 남산터널 통행료 혜택

다자녀 가구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을 자동으로 감면하고 남산 1, 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를 면제한다. 비대면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차량은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다자녀 가구이다.

6. 아이돌봄 지원

둘째 이상 출산 가정에서 첫째 아이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본인 부담금을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이는 둘째 출산 후 첫째 아이의 돌봄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대상은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 중 첫째가 12세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7. 공공요금 감면

다자녀 가구에 대한 공공요금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다자녀 전기요금 할인 제도를 통해 전기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하수도 요금의 30% 감면 및 난방요금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대상은 자녀가 두 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이다.

8.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가정은 다양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및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면제, 시립미술관 무료입장, 도서관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9. KTX, SRT 다자녀 할인

2024년부터는 3자녀 이상 가구는 KTX, SRT 이용 할인율이 50%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다자녀 가구 할인을 받기 위해 철도 이용 인원이 최소 3명(부모 1명 포함)이 되어야 했으나 2024년 하반기부터는 2명(부코 1명 포함)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자녀 행복 가족 정보를 등록하면 이러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혜택 확대

다자녀를 위한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혜택이 커진다. 예를 들어 국립수목원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가구 또는 자녀가 두 명 이상이면서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가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도 2024년 6월부터 다자녀 가구의 입장료 면제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다. 국립휴양림과 같은 야영 및 숙박시설에서도 비수기 주중에는 최대 30%, 성수기 및 주말에는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정부 및 서울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자녀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지원금 및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다. 첫 만남 이용권 확대, 가사서비스 지원 확대, 다태아 안심보험, 주거안정지원, 교통비 감면, 아이돌봄 지원, 공공요금 감면,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 철도 이용료 할인,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금과 혜택이 있었다. 다자녀 가구는 이러한 다양한 지원금을 적극 활용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